[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그동안 노후되고 협소했던 아주동주민센터(아주동장 이갑선)가 ‘탑곡로 73’에 신청사 건립을 완공하고 오는 11월 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아주동주민센터 신청사는 1층에 민원실이, 2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회의실과 예비군 동대가, 3층과 4층에는 도서관이 들어서며, 연면적 2,959.28㎡ 규모로 총 8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아주동민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에 동민의 중지를 모아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새 터를 마련하게 된 만큼 이를 계기로 동민 모두가 화합하고 지속적으로 번영하기를 바란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신청사에서 주민들께 질 좋은 행정 · 문화 ·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의 주민센터에서는 11월 5일을 끝으로 업무를 종료하고, 7일까지 신청사 이전 작업을 모두 완료해 8일부터는 신청사에서 새롭게 주민센터 업무를 시작한다. 

다만, 거제시립아주도서관의 경우 약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개관 운영할 예정이다.

개청식은 시민의 주민센터 이용에 불편을 줄이고자 11월 13일 오전 11시 신청사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참석인원 49명 이내로 간소하게 치러지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방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탄력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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