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희, 이재규)는 지난 27일 협의체에서 관리하는 능포동 행복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해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협의체는 300㎡ 규모의 행복텃밭에 5월에 고구마를 식재해 6~9월 틈틈이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재배활동을 거쳐 고구마 30박스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구마를 식재하며 직접 밭을 일구고 정성스레 가꾼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승희 민간위원장은 “지난 5월 하나하나 심었던 고구마가 알차게 자라 큰 수확이 됐다”면서 “고구마를 심고, 돌보고, 수확하는 협의체의 따뜻한 정성이 저소득 어르신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규 공동위원장은 “지역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발맞춰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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