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와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했다.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봉석) 및 부녀회(회장 박미선)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75세)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생명사랑마을 溫마을 마음心터’ 모니터링단에 의해 발견됐으며, 주거지에 쓰레기와 폐품이 방치되어 있고 화장실 배관 고장과 온 집안의 해충 서식으로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태에 처해있어 긴급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 찾아가는 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녀회와 긴급히 연계해 대청소, 전문업체를 통한 해충 방역 소독과 배관 수리, 수납·청소용품 및 침구류를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독거노인이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봉석 위원장은 “지역 내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성백상 관저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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