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 태화동 자원관리도우미 8명이 22일 태화동 주민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동시는 배출된 재활용품 선별･정리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자원관리도우미 50명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태화동에 배치된 자원관리도우미 8명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자원관리도우미는 5개월 동안 활동을 통해 느낀점을 ‘재활용품 분리배출! 아직도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슬로건에 담아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태화동행정복지센터 앞, 서부시장, 당북동 파머스마켓 앞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일일이 동참을 유도했다.

태화동 한 자원관리도우미는 “분리배출 홍보 활동을 통해 일부 변화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지만, 주민들의 전반적인 의식개선과 지속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태화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원관리도우미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태화동의 도시미관이 향상됐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도시 전반에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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