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경주시가 원칙없는 행정업무처리로 구설수에 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경주시에 있는 A단체가 야외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담당부서인 도시공원과에 문의했으나, 코로나19관련 3단계 49명 인원제한으로 야회행사를 불허해 A단체는 건물옥상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B단체가 24일 행사를 위해 도시공원과에 황성공원내 캡술공원에서 행사진행을 허가를 요청했는데 승인이 되어 행사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경주시에서 모든 행사는 코로나3단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원칙없는 행정업무로 인해 단체들의 비난을 피할수 없는 입장이다.

담당공무원는 “같은 단체인줄 알고 뒤에 온 단체에게 허가를 내주었다”며 “방역수칙을 지키는지 직접 나가서 확인 하겠다"고 행정업무실수를 인정했다.

한 단체장은 “경주에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않된다는게 말이 되는냐”며 “힘없고 능력없는 단체는 어떻게 하라는 건지 힘있는 단체들만 행사를 하느냐”고 불만을 호소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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