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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팬카페, 서울 우면산서 자원봉사장대비 속 '호박가족'. '근혜동산' 보덕사 토사 제거작업
  • 정종민
  • 승인 2011.07.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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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팬카페인 호박가족과 근혜동산이 서울 우면산 산사태 현장에서 복구작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 정종민 선임기자]박근혜 전 한나라당 공식 팬카페인 '호박가족'(전국대표 임산)과 '근혜동산'(회장 김주복)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낸 서울 우면산 산사태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박 전 대표 팬카페인 호박가족과 근혜동산 회원 70여명은 31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우면산에 있는 보덕사를 찾아 사찰 회관 내부에 밀려든 토사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날 보덕사를 찾은 팬카페 회원들은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토사를 바라보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호박가족과 근혜동산 회원들이 보덕사 내부의 토사를 치우고 있다.
이들은 사찰 회관 내부에 산더미처럼 밀려 들어온 토사를, 준비해 온 삽 등으로 마당에 옮겨내는 작업을 벌였다.

이날 현장에는 서초구청에서 급파한 굴삭기 5대와 덤프트럭이 동원돼 우면산 계곡에서 쓸려 내려온 토사를 분주히 실어나르고 있었다.
보덕사 마당 한켠에는 아직 치우지 못한 승용차 3대가 나뒹굴고 있었다.

밖에서는 중장비가 동원돼 복구작업이 벌어지고, 사찰 회관 안에서는 팬카페 회원들이 토사를 밖으로 퍼 내는 작업을 벌이는 모습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박가족 김치륭 후원회장은 "자연재해가 이렇게 무서운 것을, 현장을 보면서 알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우면사 주변 곳곳에서 복구작업을 벌이는 우리 국민들의 자원봉사 힘은 더 컸다"고 말했다.

호박가족과 근혜동산 회원들이 보덕사 내부의 토사를 치우고 있다.

근혜동산 임정식 영상홍보위원장은 "수해 현장을 보니 참담하기 그지 없었다"면서 "카페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데, 이번에는 수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자원봉사 참여동기를 밝혔다.

한편 이날 팬카페 회원들이 토사제거 자원 봉사활동을 벌인 보덕사에서는 지난 폭우 산사태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팬카페인 호박가족과 근혜동산이 서울 우면산 산사태 현장에서 복구작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종민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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