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경남경찰청 암행순찰팀과 합동으로 대형오토바이 폭주행위단속 및 음주운전을 예방하고자 관내 해안도로 및 학동해수욕장에서 특별단속을 벌였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경찰서(서장 하임수)는 지난 17~18일 경남청 암행순찰팀과 합동으로 행락철을 맞아 급증한 대형오토바이 폭주행위단속 및 음주운전을 예방하고자 관내 해안도로 및 학동해수욕장에서 특별단속을 펼쳤다.

최근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대형오토바이들의 운행이 많아지면서 소음신고가 급증하고 오토바이들의 해안도로 대열운행을 방지하기 위해 암행순찰차를 동원해 비노출 단속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급증한 캠핑족들이 술을 마신 후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이를 근절하기 위해 학동해수욕장 캠핑장주변에서 주간 음주단속도 함께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휴식을 즐기기 위해서는 해안도로 라이딩을 즐길 수는 있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음주운전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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