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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105조원대 '보물을 찾아라'빙투언성, 옛 일본군 매장 보물 추정 발굴작업 연내 시작
  • 장기영
  • 승인 2011.07.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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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105조 원대로 추정되는 보물찾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간 법률신문은 베트남 남부의 빙투언 성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성 정부 차원에서 떠우 산 지하 100m 지점에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4천t 규모(1천억 달러)의 금과 보석류 수색 발굴작업을 늦어도 연말까지 시작하기로 했다고 29일 보도했다.

빙투언 성의 이번 발굴작업은 주민들 사이에서 태평양전쟁 종전 직전 일본군이 대규모 보물을 매장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 1950년대 말부터 민간 차원의 발굴 작업이 시도됐지만, 발굴 성과는 없어 정밀 발굴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 발굴작업에 참여하는 지질탐사전문 업체는 이미 매장 추정 지역 지하 50m 지점에서 폭 10m, 길이 200m 크기의 금속 물질 함유 구조물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빙투언 성 관계자는 "태평양전쟁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일본의 패전이 분명해지자 당시 동남아 주둔 일본군(제14방면군) 사령관 야마시타 도모유키(山下奉文)가 베트남 주둔군에 베트남 등지에서 약탈한 4천t의 금과 보석류를 떠우 산에 매장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장기영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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