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 자원봉사센터는 14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한화디펜스 1사업장 김칠성 팀장 등 2명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합천여성리더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디펜스에서 도내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안전실버카를 직접 제작해 시․군별 10대를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형 기업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디펜스는 합천군 여성리더봉사단을 통해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자 합천군청을 직접 방문해 구르미카 전달과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여성리더봉사단에서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세대 어르신 10명을 선정해 구르미카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대상자의 집으로 배달했다.

이를 주관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르미카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한다고 한다.

이규수 자원봉사센터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시지만 형편이 어려워 구르미카를 구입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 되었다”면서 한화디펜스에 고마움을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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