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제8회 탄탄데이트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여덟번째 맞는 탄탄데이트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날 탄탄데이트는 류태호 태백시장, 심상운 민간 부위원장을 비롯한 실무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기타 시정에 대한 질의 응답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정보공유를 위한 총괄적 정기적 모임, 동별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예산확대 등을 요청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을 한자리 뵙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사업, 연탄배달 봉사, 영양 삼계탕 및 반찬 나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나눔 문화확산과 맞춤형 사회보장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과 협력하여 함께하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운 민간부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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