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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지역 폭우로 주택가 축대 붕괴…1명 사망
  • 김영환
  • 승인 2011.07.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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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새벽 서울 북부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주택가의 축대가 붕괴되면서 2명의 주민이 매몰돼 이 중 1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끝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40분께 서울시 충현동의 한 주택가 축대가 지난 28일 밤부터 내린 폭우로 갑자기 무너져 인근 3층짜리 다세대 주택의 1~2층 부분으로 들이쳤다.

이 사고로 축대와 다세대주택 건물 사이 공간에 있던 노 모(45) 씨와 김 모(54) 씨가 매몰됐다.

노 씨는 매몰 직후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김 씨는 수색작업이 시작된지 8시간여 만인 오전 8시 30분께 끝내 숨진채 발견됐다.

사고 현장에는 혹시 모를 추가붕괴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어서 다세대 주택 주민 35명은 인근 동사무소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8일 밤 서울 북부지역에 시간당 40mm에 가까운 폭우가 내리면서 주택 축대가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환  k55550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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