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협의회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현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협의회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위원 소개, 2021년 하반기 사업방향,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활동계획, 2022년 사업계획 등 앞으로 추진해야 할 산적한 업무들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하반기 겨울철 대비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차단시설 설치지원사업과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 안전점검과 예찰활동,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아울러, 국민생활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기 위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 해 동안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과 행정명령 지도·단속,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 주신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한편,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007년도에 발족하여 현재 20개 단체 432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12개 읍면 이장(이장협의회장 송강훈)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인숙),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신면성), 바르게살기운동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 한사랑봉사회(회장 김광숙), 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회장 박종한), 거창군가스판매업조합(김진우), 한국자유총연맹(회장 정명조),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만순) 등 8개 단체가 가입돼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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