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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산사태로 41명 사망·12명 실종재난본부, 전국 주택 천 3백여 채와 차량 2천여 대 침수…인명 피해 계속 늘어
  • 김영환
  • 승인 2011.07.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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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사상초유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40명을 넘어서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그 피해가 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전국에서 모두 41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난본부는 경기도 포천 등 경기 북부지역 일부에서 산사태 신고가 접수돼 인명피해는 더 늘 것으로 예상했다.

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경기도 파주시의 한 인쇄공장 천장이 무너져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고, 경기도 곤지암천 등이 범람해 주민 8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

공무원과 경찰 등 3만여 명이 동원돼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우면산 일대에서는 모두 15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또 27일 새벽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한 펜션 뒷산 산사태로 지금까지 1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당했지만 이 가운데 4명이 중태여서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8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경기도 광주와 파주, 동두천 등 6곳에는 주민대피령이 내려져 현재 천여 명의 주민이 학교 등 안전지대에 대피해 있다.

침수 피해도 잇따라 지금까지 전국에서 주택 천 3백여 채와 차량 2천여 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김영환  k55550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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