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5일 의장실에서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1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등 10월 추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5일 의장실에서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1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등 10월 추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약,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농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창원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농가를 찾아 수확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후속 관계법령 개정 내용과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특례 요구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특례시민들이 오히려 상대적 역차별을 받게 될 경우, 창원시민들을 대표해 시의회가 적극 나서 정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강력한 의사를 표명해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했다.

또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주요사무 일정, 공직선거법 주요내용 등을 보고받고 전 의원들과 공유하기로 했으며, 공무원들에도 정치적 중립을 당부했다.

이치우 의장은 “지방자치법 시행을 100일 앞둔 지금, 특례시 및 특례시의회 출범을 비롯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 의정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창원시의회는 큰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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