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 장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점희)는 지난 1일 계산동 경로당 앞마당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노인의날 기념 '계산마을 보양식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심창보 태백시 의회 의원, 지역내 단체와 회원으로 구성된 장성동 탄탄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계산동 거주 주민의 후원으로 마련된 반조리 삼계 1마리, 육수팩 1개로 구성된 밀키트를 포장해 계산마을 주민 165세대에 배달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오늘 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만든 보양 삼계탕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면서 약해진 계산마을 주민의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해주신 계산마을 기탁자와 뜻 깊은 행사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의장은 “오늘 뜻깊은 나눔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나눔행사를 통해 삼계탕 속의 풍부한 영양소가 우리 계산마을을 온정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줄 매개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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