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9일 청사 구봉산홀에서 ‘더 좋은 세상,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로 2021년 양성평등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9일 청사 구봉산홀에서 ‘더 좋은 세상,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로 2021년 양성평등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곽정신 회장은 “기념식을 함께 해주신 장종태 구청장과 이선용 의장, 김경석 부의장 그리고 서구의회 의원들과 여성단체장들께 감사하고 양성평등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을 하는 수상자들에게 축하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규모를 축소하여 개최했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오른쪽 세번째)과 이선용 서구의장(오른쪽 네번째) 그리고 서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회원들(회장 이재분)

‘서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의 조백리 부회장은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서구의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과 가정 속에 여성으로서의 역활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만큼 양성평등과 평화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제자신부터 사랑과 봉사의 실천의 본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슬로건인 '더 좋은 세상,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구호를 다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자유총연맹, 한국부인회, 서구재향군인여성회, 대한어머니회, 서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새마을부녀회, 유권자 연맹 등 7개의 단체로 이루어져 있다. 

‘건강반찬 나눔 행사‘ 개최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선도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시민들이 일상에서 평등한 삶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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