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즉ㆍ관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원이 EM흙공을 갑천에 던지고 있다. /사진 제공=유성구청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광역시유성구새마을회(회장 차정운) 산하 전민동·구즉동·관평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30명은 25일 오전 10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전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들어 2주간 숙성시킨 EM흙공을 전민동 관내 하천으로 던져 하천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EM흙공 약 821개(300kg)를 갑천변에서 하천에 던져 넣었다.

KEB하나은행이 후원하고 전민·구즉·관평새마을협의·부녀회, 행복누리재단의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EM흙공 던지기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이금선 유성구 의장이 함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EM흙공은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어 하천의 토양 복원,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기적으로 갑천의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금선 유성구의회의장은 “새마을협의회 전민동·구즉동·관평동 부녀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들께서 갑천의 수질 개선과 악취제거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유성구의회에서도 환경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흙공만들기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하나은행과 행복누리재단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대전광역시유성구새마을회 산하 전민동·구즉동·관평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30명은 25일 오전 10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