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정종민 선임기자]"(이번 밀가루 지원은)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포용력을 발휘한게 아닌가, 그리고 북핵문제를 해결해야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6자회담도 가져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경색국면을 풀어보자는 높은 뜻도 거기에 실려있다고 생각합니다"
![]() |
||
|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 ||
김덕룡 대표상임의장은 이 자리에서 "어제 보낸 3백톤은 25톤 트럭 12대 분량인데, 배송비 포함해서 약 1억 8천만원 정도 비용이 들었으며, 앞으로 8월말까지 몇 차례에 걸쳐서 약 2,500톤을 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지난 5월 23일에 종교단체와 대북지원단체들이 모여서 정부에게도 보내게 해달라 국민에게도 같이 어려움을 같이 해결하기 위해서 참여해달라 호소했다"면서 "그래서 한국 JTS나 굿네이버스, 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 어린이 재단 등에서 호응해주셨는데, 어제 보낸 것은 법륜스님이 이끌어가는 한국 JTS가 마련한 첫 번째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식량상태에 대해서는 "조사기관마다 자료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세계식량기구에서는 금년 다음 초까지 백만톤까지 부족해서 610만명의 취약계층이 심각한 굶주림에 직면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최근에 또 수혜가 발생해 더 어렵지 않겠는가 생각한다"면서 "이는 주민 2,400만이 넘는 주민 중 1/4정도에 해당한다"고 추정했다.
![]() |
||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26일 북측에 밀가루 300톤을 전달하기에 앞서 남측에서 출발식을 갖고 있다. | ||
김 의장은 "8월 3일 직접 북한 현장에 직접 가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면서 "우리가 계속적 사업으로 생각할 때, 장기적으로 북에 사무소를 두거나 모니터링 수를 높이는 문제도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측의 밀가루를 전달받는 반응에 대해서는 "어제 우리가 막 개성에 전달했는데 비가내렸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매우 반가워하고 '어려운 일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 2차 3차에 얼마나 보낼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면서 "사리원으로 가는 것이기에 사리원에서도 수십명이 거기 왔으며, 매우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이와 함께 대북 인도적 지원이 민간 주도하에 이뤄지는 것이 미치는 남북관계의 변화에 대해 "정부가 직접 지원하게 되면 논란이 있고, 과거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 우리처럼 민간차원에서 정치적 이해를 떠나서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면 그런 문제가 해결된다고 본다"면서 "우리가 지금은 지원단체 중심의 지원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민 개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국민 모금운동 방식으로 이런 운동을 확산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관련 단체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
||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26일 북측에 밀가루 300톤을 전달하기에 앞서 남측에서 트레일러에 밀가루를 싣고 있다. | ||
정종민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