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 만 13세 어린이 ▲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예방접종에는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 이용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의료기관별 날짜별로 분산한다.

먼저 9월14일부터는 어린이(생후 6개월~ 만8세 2회 접종 대상자)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접종하며, 접종기간은 2022년 4월 30일까지다.

과거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있는 만9세~13세 어린이와 만 75세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 어르신은 18일부터, 만 65~69세 어르신은 21일부터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기간은 2022년 2월 28일까지다.

접종장소는 보건소 이외에도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접종장소 및 일정은 반드시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동시에 시행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