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소회의실에서 미래인재 육성방안 등에 대한 미래인재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평생교육과장, 스포츠레저과장, 상장초등학교장, 세연중학교장,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규 위촉자 3명(태백초등학교협의회장 함은식, 태백중등교장협의회장 김성, 태백중등교장협의회장 정완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태백시 미래인재 육성 및 운영규정 시행세칙 개정(안) 심의와 미래인재 육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선발 대상자 정비(대학생 선발대상을 ‘신청자’로 명확화, 체육 분야 추천자로‘학교장’을 추가, 입상순위 정비, 기타 선발 대상자 조건 일원화) ▲공고기간 단축규정(현행 60일→개정30일)▲계속 지원 대상자에 대핸 규정 신설 (졸업한 자에 대한 계속 지원 가능 규정 마련, 계속 지원 평가 등 유예 및 재신청 규정 마련)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오늘 지역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의견을 모의는 자리가 마련됨을 뜻깊게 생각하고 항상 태백의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위원님 들께 감사드린다”면서 “2012년부터 미래인재를 위한 지원을 추진해왔으며 미래인재육성위원회가 발족되고 성적을 통한 지원분야로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재를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태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는 회의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태백시도 앞으로 지역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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