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군산=이영노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현대미술연구소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주최하는 '만인보 문학작품 조각공원 활용방안 세미나'가 개최된다.

▲ 군산 새들공원에 세워질 만인조각공원 조감도
26일 군산대학교 황룡 문화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학계, 지역작가 및 조각가, 미술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군산시 지곡동 새들 공원에 건립하고 있는 '군산 예술의 전당’(Gunsan Arts Center)'에 만인보 문학작품을 소재로 예술성이 높은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이 고향인 고은 시인의 연작시 만인보 작품을 소재로 예술의 전당에 '문학과 조각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장을 창출하기 위해 문학 및 미술 관련 전문 교수와 조각가 들이 서로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학평론가 권영민 서울대 교수는 '만인보 문학작품의 세계에 대한 이해', 제주도조각공원의 설립자인 정관모 조각가(성신여대 명예교수)는 '조각이 가지는 미적 예술성에 대한 이해' 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군산대 미술학과 곽석손 교수는 좌장, 토론에는 남기혁 군산대 인문대학장, 김영원 홍익대 미술대학장, 강용면 조형연구소 대표 및 조각가, 박계성 군산대 예술대학장이 참여, 조각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각각 토론자로 발표한다.
한편 군산 예술의 전당은 총 760억원을 투입해 4만1609㎡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8616㎡(지하1층, 지상 3층)로 2013년 개관을 목표로 1200석 대공연장, 450석 소공연장, 전시실, 예술단체실, 국제회의장, 휴게실 공간 등을 갖춘 시설이다.
이영노 no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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