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아주동 주민센터(동장 이갑선)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장승포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규)에서 관내 림프종을 앓고 있는 어려운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장승포농협 아주지점(지점장 손영대)은 23만 원 상당의 20kg 백미 4포를, 거제시노동복지회관에서는 천연 수제비누 300개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고 기탁했다.

이들 기부자들은 한결같이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마을 곳곳이 따뜻한 나눔의 온기로 채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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