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입암면에서는 10일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입암면 산해리)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입암면사무소, 유통일자리과, 환경보전과, 문화시설사업소 직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고추 수확작업을 적극 지원하였다.

지적장애(중증), 부부 부상으로 특히나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산해3리 농가주들은 “코로나19로 인력은 구할 수 없고, 부상과 장애로 막막한 상황에 영양군 직원들의 큰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인력 급감,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농촌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드리며,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앞두고 어려운 군민이 있다면 유관기관, 관내 지역단체 등과 협조하여 계속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농산물 가격 상승, 농촌인력 확보 등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 및 소득증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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