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초등학교(교장 이승준)는 6일에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하였다.

교장선생님의 공개 수업을 전 교사가 참관하고, 평소 좋은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수업 나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 주도형 수업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업 나눔 협의회에서는 교장 선생님의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별로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교장선생님과의 첫 수업이었지만 학생의 삶 속에서 ‘사이버 폭력’이라는 주제를 이끌어내어 학생들이 흥미와 수업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본교 교사 권○○은 “우선 학생실태 파악이 가장 중요하며 수업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의적절한 발문을 통하여 매끄러운 수업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이승준 교장은 “나와 공동체를 꽃 피우는 활발한 수업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앎・삶・꿈의 어울림이 있는 교육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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