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 드림스타트는 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아동 270명을 대상으로 송편만들기 키트를 제공하고 인증샷 이벤트 등 비대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대부분의 가정이 연휴기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해 마련됐다.

각 가정에서는 제공된 송편 만들기 키트와 동영상을 이용, 개성있는 송편을 만들고, 그 과정이나 결과물을 인증 사진으로 찍어 간단한 사연과 함께 드림스타트로 제출하면 20여명을 선정해 소소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키트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명절 연휴를 가정에서 보내야 할 아동들이 송편을 빚으며 명절의 의미를 새기고 가족 간 추억을 만들면서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제시 드림스타트(☎ 639-3752, 3754~3757)에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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