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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하면 300만원 준다” 허경영 트위터 '화제'허경영 트위터 23일 개설…25일 현재 네티즌 2천여 명 팔로우
  • 김영환
  • 승인 2011.07.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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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을 다시 만나뵙게 돼 기쁩니다. 2012년 18대 대선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팔로우 하시는 분들은 당선 후 100만원씩 지급하겠습니다”

2007년 대선에 출마해 이색 공약과 독특한 UCC(손수제작물) 선거운동으로 네티즌 사이에 ‘허본좌’ 신드롬을 부른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가 이색적인 트위터를 개설, 화제다.

지난 23일 경제공화당 총재 허경영의 이름으로 개설된 트위터(@huh_president)에는 '18대 대통령 당선 예정인 본좌 허경영입니다. 공화당 총재, 천재 정치 인터넷 대통령, 저서 ‘무궁화 꽃은 지지 않았다’ 5000만부 판매 예정, 바이칼 호수 영구 사용, 세계통일 예정'이라고 적혀 있으며, 그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주소도 링크돼 있다.

트위터에는 “저를 팔로우 하시면 대선 당선후 일인당 삼백만원씩 드린다”, “제 사진에 눈을 맞추시고 허경영을 세번 부르시고 콜미 노래를 한번 들으시고 하루를 시작 하면 모든 일이 잘될수 밖에 없다”, “취업결혼을 추첨제로 하면 모두 해결 된다” 등의 글이 게재돼 있다. “축지법 강의를 하겠다”는 멘트도 있다.

또 “18대 대선 후 1만2000명에게 지급될 마패 대공개합니다”, “사진을 보고 허경영을 세번 외치면 모든 일이 이뤄집니다”는 글이 있으며 “호응이 적어 인상 좀 했다. 팔로우 하신 분들께 마패를 주고 당선 후 프린트해서 청와대에 오면 300만원을 주겠다”는 글도 있다.

허경영 트위터에 게재된 사진은 허경영이 진지한 모습으로 손을 앞으로 뻗고 있어 네티즌들에 큰 웃음을 줬다.

허경영 트위터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일단 팔로우는 한다”, "백만원과 나라의 미래를 바꾸긴 싫지만 재밌다", "본인이 맞는거냐", "아무래도 사칭하는것 같다. 처벌받을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허경영 트위터는 25일 현재 2,0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팔로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허경영 트위터가 본인이 개설한지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한편 허 씨는 2007년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와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 혐의로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 그는 2009년 7월 출소하자마자 케이블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잭슨이 사망하기 3일 전, 그의 영혼이 나를 찾아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영환  k55550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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