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의 이상복 명과(대표 최정민)는 2일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경주빵을 경주시 안전정책과,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동국대병원, 소방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에 전달했다.

경주시 건천읍에 본사를 둔 '이상복 명과'는 경주빵·계피빵 등이 유명하다.

황남동 본점을 비롯해 30여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등 해외 수출과 온라인 홈쇼핑 판매 등을 통해 경주를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다.

최정민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 일선에서 지쳐가고 있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인석 경주시 안전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욱 효율적인 방역 추진으로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