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일월초등학교(교장 김종욱)가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4,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방문형 영어수업을 실시했다.

창의력과 영어를 한 번에 배우는 창의⋅융합영어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강사를 파견해 이 학교 교사와 코티칭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원어민교사들과 직접 상호작용하면서 개방적인 세계관을 형성하고, 영어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느낌을 표현하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높이고자 Coding, VR/AR, Science, Art 등을 접목한 창의융합과정으로 수업이 실시된 것이다.

6학년 김진의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 이야기를 처음에는 몰랐는데, 코딩을 하면서 들으니 짐작이 갔었고, 그 뜻이 맞아서 뿌듯했다”면서 "다양한 활동을 영어로 진행을 하니 영어가 어렵지 않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종욱 교장은 “기존 숙박형 영어교실을 방역수칙에 맞게 바꾸어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참여형 영어 학습을 했다"면서 "세계문화학습을 통해 대외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발돋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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