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 '빵을 사랑하는 모임'(대표 김욱상)은 지난 30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120만 원 상당 빵 1,000개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빵사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 곰취로 만든 곰취 팥빵 500개와 소보르 빵 500개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관내 13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빵사모 김욱상 회장은 “앞으로도 노인,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및 장애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눔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연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빵사모는 저소득 취약계층, 관내 순례자의 집(장애인 생활시설), 육군 8087부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약자, 태백시 보건소 코로나 19 예방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에게 따뜻한 빵을 전하는 희망나눔 실천 동아리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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