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 Wee센터는 7월부터 8월 까지 영양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르신을 위한 색칠공부책 만들기 봉사활동’을 운영 중이다.

봉사활동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신청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색칠공부책 만들기 봉사활동은 비영리 사단법인을 통해 구매한 키트를 학교로 배부하여 학생들이 직접 실로 꿰매고 색칠하여 완성하는 것으로 단순히 남을 위한 좋은 일을 넘어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바른 인성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완성된 색칠공부책은 노인복지센터, 요양원 등으로 전달하여 노인들의 치매예방과 무료한 일상을 위안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색칠공부책 만들기와 더불어 활동소감 및 어르신들게 전하는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활동의 의미를 높인다.

영양교육지원청 소양자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화된 거리두기로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와 자존감 상실 등이 염려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함을 선물하고 또한 학생들이 나눔을 통해 바른 인성의 성장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심리·정서적 지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할 수 있도록 Wee센터에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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