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전주=이영노 기자]KTX 고속철이 약 2개월 후 9월말이면 전주에 온다.

전주역에서 오는 9월말 선보일 KTX 고속철
21일 전주역에 따르면 오는 2014년 충북 오송과 광주 간 호남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용산에서 익산역까지 1시간 8분이 걸리고 전주까지는 1시간 21분 소요에 여수까지 전라선이 개통된다.
당초 올해 말까지 전라선인 익산에서 여수까지 구간공사 완공 예정이었으나 전주 신리구간 공사 난항이 민간업체 관련 공사로 순조로워 공사기간이 단축돼 오는 9월말 개통예정이다.
그러나 고속철도 개통으로 물류비용은 줄고 생산 활동, 고용창출 등 순기능과 함께 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위축 등 기능 악화도 예상된다는 우려도 있다.
지난 2007년 조사에서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도민의 35%가 전북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과 반면, KTX가 개통되면 직접적인 인구 유출보다 쇼핑과 교육, 의료기능 등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전북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인구유출 측면은 속단할 수 없지만 그렇게 염려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인구보다는 문화와 쇼핑 등 상업적 기능 유출을 염려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 말했다.
고속철로 인해 인근 광주광역시 역시 상업기능 유출을 막기 위해 송정역 복합 환승센터 기본계획과 민자 유치 전략 용역을 추진 중으로 알려 진 가운데 전라북도는 익산역에 상업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보석과 한방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하는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도 있다.
노홍석 전라북도 정책기획관은 “자본과 인력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역기능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TF팀을 구성해서 역기능은 최소화하고 순기능은 최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라 밝혔다.
정창화 전주역 역무팀장은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당초 올 년 말에 완공예정(익산~여수)이었으나 공사 진척률이 높아 오는 9월말 전주를 통과하는 고속철이 개통 된다” 며 “이는 여수세계박람회 영향도 있지만 원래 계획된 고속철 개통구간이다”라 설명했다.
한편, 고속철이 개통되면 하루에 익산을 오갈 수 있는 인구가 3,500만 명으로 광주보다 50% 가까이 많은 이점을 살려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영노 no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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