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지난 5월부터 고령의 재가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채소키우기 사업 '코로나 가고 싹이 왔어요!'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고령의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통해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슬기롭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은 100명의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채소키우기 키트를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은 채소를 심고, 키우고, 수확하여 음식을 만들어 보고, 키우는 과정을 다이어리를 작성하며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한국성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고령의 보훈가족분들이 채소키우기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서비스인 이동보훈복지사업(BOVIS)을 통해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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