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7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사코리아저널=박병건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소셜벤처 기업 대한민국 스트레스 줄이기와 ㈜돌봄드림이 지난 17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스트레스줄이기와 ㈜돌봄드림은 앞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다방면 공동 연구, 상호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공유하고 스트레스 관련 데이터 수집, 생체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방안 공유 등 사업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촉각과 청각 복합 솔루션의 만남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스트레스줄이기는 국내, 국외 최초의 심박동수 및 심전도 파형 기반 진정 유도 청각 솔루션으로 메디컬 데이터를 기반으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트레스 분야의 과학적인 임상시험 연구를 기반으로 근거기반 실무중심의 스트레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드림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술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소셜벤처로서 사용자의 생체 정보를 바탕으로 심리상태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대전혁신센터 김정수 센터장은 “이번 MOU체결로 소셜벤처 기업간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사용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한 공동 연구와 상호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도움을 주며 나아가 자율신경계를 안정화하기 위한 ‘촉각’과 ‘청각’ 복합 솔루션의 만남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병건 기자  bossno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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