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 PLUS-학교지원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3주에 걸쳐 2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방역 인력 11명을 선발했다.

이번 방역 인력 모집은 학교 방역, 유치원 방역, 급식실 방역으로 모집 분야를 나누어 발열 체크, 청소 및 소독, 사회적 거리 두기 생활 수칙 지도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건교사들의 업무를 덜어 주기 위해 모집 공고부터 최종 면접까지의 전 과정을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했다.

영양중학교 한 교사는 “영양지역 특성상 어려움을 겪는 인력 모집에 학교지원센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해 방역 업무에 벗어나 2학기 수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양자 교육장은 “교사들의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대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학생들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더욱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업무 지원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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