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최우수작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소장 허윤자)는 청소년들이 3·15의거 의미를 되새기고 국립3·15민주묘지 홍보를 위해 실시한 공모전에서 총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올해는 전국 단위로 개최해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8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정한 심사와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2명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심사결과 초등부와 중·고등부 부문으로 구분해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으로 총 1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초등부 가고파초등학교 6학년 조○윤 ▲중·고등부 삼정자중학교 2학년 김○우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이들 작품에 대하여 심사위원들은 “3·15의 전체적인 표현을 공들여 잘 표현하였고,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잘 표현하였다”며 학생들의 작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윤자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장은 “그림엽서 공모전을 통해 자유·민주·정의를 위해 싸웠던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으로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었던 3·15의거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을 오래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상자에 대한 상장과 부상품은 8월말 해당 학교로 송부해 학교장이 전수토록 할 예정이다.

수상작 16점의 작품은 그림엽서 및 액자로 특별제작해 전시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중고등부 최우수작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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