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는 합천군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행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를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약 900명이며, 전문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으로 설문 문항을 읽고 조사대상자가 응답하면 조사원이 대상자의 답변을 즉시 노트북에 입력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만성질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등에 관한 항목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하는 조사대상자에게 KF94 마스크를 지급해 상호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사원 전원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루어진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통지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군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군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합천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930-3704)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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