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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축구 손흥민 2골 '일 낸다'...벌써 17골독일축구 강호 뮌헨 상대 2골 '골 감각 최고조'
  • 임춘호
  • 승인 2011.07.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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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 소속 손흥민이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맞아 혼자서 2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해 팀 2-1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이 두번의 골망을 흔든 뮌헨은 독일 최고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팀이여서 골의 의미가 도욱 크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마인츠의 코파세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프리시즌 경기인 리가토탈컵 준결승에서 전반 7분 선제골에 이어 전반 30분 결승골까지 넣는 원맨쇼를 펼쳤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팀은 2-1로 승리했다.

이번 골로 손흥민은 프리시즌 7경기에 출전해 무려 17골을 쏟아 붓는 엄청난 골 감각을 선보여 이대로 간다면 2011-2012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독일 축구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서 뮌헨의 화력에 맞불을 놨고, 경기 초반 선제골을 넣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손흥민은 전반 7분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데니스 아오고의 프리킥을 골 지역 오른쪽에서 받아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뮌헨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전반 30분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미켈 디에크마이어가 골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내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골 지역 정면에서 슬라이딩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함부르크는 후반 27분 추격골을 내줬지만 동점골을 내주지 않으면서 2-1 승리를 지켰고, 21일 새벽 도르트문트와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리가토탈컵은 정규리그에 앞서 분데스리가 소속 4개팀이 출전해 펼치는 프리시즌 경기로 전·후반 각 30분씩만 치러진다.

임춘호  8035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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