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NH농협 영양군지부(지부장 윤석우), 영양농협(조합장 양봉철)은 10일 말복을 맞이해 농가를 방문해 안전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경북 관내 고령·취약농업인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농협중앙회·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방문한 농가에 농협영양군지부는 풍기인견 홑이불과 선풍기, 두루말이 휴지 등 여름나기에 꼭 필요한 물품들과 말복을 맞이하여 시원한 수박과 쌀을 전달했다.

윤석우 지부장은 “폭염에 지친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이 코로나 19, 폭염을 비롯한 다양한 어려움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안전여름나기 물품'으로 배부되는 풍기인견 홑이불은 영양관내 총 17개가 취약·고령농업인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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