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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체부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25만명 서명부 전달104만 창원시민 문화 향유 염원 담은 서명부·청원서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1.07.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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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9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염원을 담은 25만여명의 서명부와 청원서를 전달했다.

‘지역문화기반시설 확충계획’ 관련 구체적 방안 마련 요청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염원을 담은 25만여명의 서명부와 청원서를 전달했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민원실에 전달된 서명부에는 총 25만728명의 서명이 담겼다.
이는 창원시민 4명 중 1명 꼴이다.

이날 서명부 및 청원서 전달에 앞서 허성무 창원시장, 황무현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추진위원장 등 6명은 문체부 현관 앞에서 서명부 전달식을 가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9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염원을 담은 25만여명의 서명부와 청원서를 전달하기 위해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서명부를 나눠 담은 32개 상자에는 시민들의 얼굴을 모자이크해 만든 ‘104만 창원시민 염원’ 문구를 새겨 넣어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의 마음을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동남권 중심도시 창원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이 건립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오랫동안 산업 중심지로서 국가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창원시가 국립현대미술관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104만 시민이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29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염원을 담은 25만여명의 서명부와 청원서를 전달했다.

허 시장은 서명부 전달식을 마치고, 문체부 고위관계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문체부가 최근 발표한 ‘지역 문화기반시설 확충 검토 계획’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문화 분권과 국가 균형 발전을 생각한다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이 최적의 대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시는 수도권과의 문화 격차, 시민들의 문화 향유 갈증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유치 이점으로 △마산해양신도시 내 3만3000㎡ 부지 확보 △3개의 KTX역, 부전~마산 복선전철, 김해공항, 가덕도 신공항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 △부울경 및 대구, 경북, 전남을 아우르는 1500만 명의 고정된 배후수요 △세계적인 미술관 건립을 위한 미래형 콘텐츠와 그랜드 비전 마련 등을 꼽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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