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요리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문화가정 학령기자녀 10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4회기 과정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요리강습실 수려한 수랏간에서 진행되며, 샌드위치와 에이드,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아동요리체험을 통해 학령기 자녀들이 미래설계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높이기 위해 계획했다.

교육 첫날, 한 아동은 “요리를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나의 적성에 대해 조금이나마 고민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요리분야의 직업 체험을 통해 학령기 자녀들이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여 건강한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원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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