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JCI 청송청년회의소(회장 조현찬)가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송군 드림스타트에 넥밴드 선풍기 71개(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송JCI는 매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신학기 책가방 지원 사업을 하고 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넥밴드 선풍기로 대체해 지원했다.

조현찬 회장은 “지역 사회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송JCI의 넥밴드 선풍기 지원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넥밴드 선풍기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아동 및 조손,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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