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곽영수)은 21일 중복을 맞이하여,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DAY를 개최하였다.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 서구 관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곽영수)은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은행 관저동지점(심미화 지점장), 중부대학교(김태영 교수), 대전NW청수로타리클럽, 지산종합건설(배장우 대표이사), ㈜친환경팔도(김창균 대표)의 후원을 받아 65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 및 노인 부부 550세대에 삼계탕 및 과일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장종태 서구청장과 이선용 서구의장, 김경석 서구부의장, 정현서 서구의원 그리고 생활지원사 등 2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 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럽게 물품을 포장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관저종합사회복지관 및 후원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석 서구의회 부의장(왼쪽)이 정성스럽게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김경석 부의장은 “이번 행사는 독거 어르신들께 약 800여 개의 삼계탕과 과일을 나눔 해드리는 행사로 단일 봉사로는 큰 규모의 행사였다”며 “삼복더위의 한가운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봉사자들의 노고가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이어 “삼계탕을 드시는 어르신들이 올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실 것 같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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