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오는 8월 20일까지 군을 빛낸 군민상 주인공을 추천‧접수 받는다.

거창군민상은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군민을 발굴·시상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지난 1982년 제정되어 현재까지 5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권위가 있는 상이다.

수상 분야는 효행, 봉사, 농촌소득, 체육, 문화, 애향 그 밖의 분야로 구분된다.

후보자는 거창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적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거창군인 사람 또는 후보자 추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창군 내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이어야 하며 제3자의 추천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추천 방법은 후보자 소속 기관장 또는 법령에 따라 설치된 군 단위 이상의 단체의 대표가 추천할 수 있고, 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주소지 관할 읍·면장이나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이 있는 군민 20명 이상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055-940-3174)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민상은 8월 20일까지 추천서 접수, 엄격한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군민상 심사위원 회의에서 대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10월 1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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