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구즉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은숙)는 19일 관내 경로당 재개에 따라 ‘어르신들 안부묻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구즉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은숙)가 19일 관내 경로당 재개에 따라 ‘어르신들 안부묻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신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를 극복하고 일상생활 회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할 통장이 관내 17개 경로당에 위문품(떡과 과일 그리고 커피믹스)을 직접 전달하고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부 묻기와 더불어 지속적이고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자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백신접종자 명단 비치 여부 확인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도 병행 추진했다.

김영미 구즉동장은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 창구인 경로당이 앞으로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의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백신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관할 통장이 관내 17개 경로당에 위문품(떡과 과일 그리고 커피믹스)을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유성구의회 이금선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주신 최은숙 회장님과 김영미 동장님 그리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어르신들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반가웠다”며 “오늘은 백신 접종 2차까지 마치신 분들만 경로당에 나오셨는데,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모든 어르신들을 뵙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대했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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