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거제시 고현동 덕산1차 베스트타운 입구 도로에 3년 이상된 수국을 식재한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달 23일 고현동 덕산1차 베스트타운 입주자들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도로변 조경수 환경개선 요청을 받았다.

변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시민안전과는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남부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국 묘목 약 400주를 가져와, 산림녹지과와 협업해 덕산1차 베스트타운에서 2차까지 약 500m 구간에 기존 식재된 병충해로 고사한 조경수를 뽑아내고 3년생 이상의 수국 묘목 식재를 완료했다.
 

내년이면 남부면 등지에서만 볼 수 있던 아름다운 수국을 고현동에서도 연초천 산책로를 걸으면서 감상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가 주민들의 고민을 하나하나를 해결해 주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도 지역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산다"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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