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 PLUS-학교 지원센터는 5일부터 14일에 걸쳐 관내 희망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연수를 했다.

이번 교육은 안동소방서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2인 1조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운용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기도 내 이물질을 제거하는 하임리히법 등 갑작스럽게 생기는 응급상황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익혔다.

석보초등학교 한 교사는 “학생들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에 앞장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교내 생활에 있어서 든든하고 안전한 학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 소양자 교육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서 응급상황 발생 시 교직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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