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태권도협회(협회장 채종신)는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거제시태권도협회장기 온라인 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21개 도장에 소속된 41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거제시태권도협회의 세심한 운영과 참가 선수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대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대회의 평가는 선발된 심판진들이 비대면으로 선수들의 품새 영상을 보고 배점을 한 후 순위를 매겼으며 거제시 여성회관에서 유치부 대표로 박건우 어린이와 초등부 대표로 지은서 학생이 수상을 했다. 

대회 수상자 외에도 거제시태권도협회를 위해 기여한 사람들에게도 수상을 하는 방식으로 마무리 됐다.

대회를 추진한 채종신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태권도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거제시태권도협회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를 잘 이겨냈다"면서 "앞으로도 일선에 계시는 분들이 함께 하는 한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채 협회장은 이어 힘든 시기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거제시태권도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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