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태, 정수철)는 2021년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두루돌봄! 같이의 가치 행복마을 남상 만들기 ‘행복나눔냉장고 릴레이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일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정옥)가 조리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적십자 봉사회, 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김정옥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 고생스럽긴 했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서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을 통해 맛있는 반찬을 해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행복냉장고 릴레이 반찬봉사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반찬을 전해 받은 한 홀몸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녀들도 고향 방문을 꺼리는 이 시기에 봉사자들이 맛난 반찬을 전해주러 오니 딸같이 반갑고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복나눔냉장고 릴레이 반찬나눔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 4개 단체가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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