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 PLUS-학교지원센터는 5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초, 중학교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개 수업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강사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 지원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바이올린, 메카트로닉스, 골프 등 16개 프로그램에 대해 1학기 동안 배운 내용에 대해 공개 수업과 만족도를 조사했다. 

공개 수업과 만족도 조사 결과를 가지고 2학기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적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담당 교사는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지원을 통해 강사를 직접 섭외해야 하는 어려움이 없어져 업무가 경감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아 2학기에도 순회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 소양자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질 높은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감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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