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둔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둔산1동 지역자율방재단 임원 선출 및 교육이 있었다.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시 둔산1동 지역자율방재단 임원 선출 및 교육이 지난 7일 둔산1동 행정복지센터(민인홍 동장)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구성원 16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표(이교원), 부대표(정미경), 총무(송미순)가 선출됐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 및 시행령 제60조와 대전광역시 서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후변화에 따른 호우양상 등을 감안해 읍·면·동, 마을 등 세분화된 단위에서의 재난대응체계를 구축, 신속·효과적인 재난대처를 위해 현장에 익숙한 지역주민의 협력이 절실해 추진됐다.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대로 활동하기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재난예방 홍보활동 ▲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수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 [3. 23. ~ 4. 8.(2주간)] ▲기성동 여름철 수해 피해현장 복구작업 참여 (8. 7) ▲정림동 태풍대비 거리 정화 활동 (8. 26)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임무 부여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신속·효과적인 재난대처를 위해 현장에 익숙한 지역주민의 협력이 절실하여 추진되었다.

민인홍 둔산 1동 동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이 동민들 곁에서 자연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와 방재단의 인적·물적 자원 및 장비 등에 대한 평상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사전 예찰활동하여 이를 신고하고, 재난 예방·대비 등 사전 예방관련 행동요령 및 대피소 등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염병 방재활동 등 공중보건 관리 등에도 힘쓰겠다"면서 "동민들에게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